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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치매환자·노인 가정에 '가스타이머 콕' 지원

오옥균 기자 | 기사입력 2024/04/03 [09:01]

성동구, 치매환자·노인 가정에 '가스타이머 콕' 지원

오옥균 기자 | 입력 : 2024/04/03 [09:01]

▲ 가스타이머 톡. 사진=성동구 제공.     ©

 

성동구가 치매환자와 노인만 거주하는 가정에 가스 자동 차단 장치인 '가스타이머 콕'을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가스타이머 콕은 사용자가 설정해 놓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가 차단되는 장치로 가스레인지에 조리 중인 냄비 등을 올려놓고 외출하는 등 부주의로 인한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성동구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와 만 70세 이상 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는 설치비용 전액(10만2500원)을 지원하고, 만 70세 이상 주민에게는 설치비의 80%를 지원하기로 했다. 70세 이상 주민도 자비 2만 5000원만 지불하면 가스타이머 콕을 설치할 수 있다.

 

성동구는 2020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성동구 가스타이머 콕 보급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1년 250가구, 2022년 244가구, 2023년 248가구에 지원했다.

 

지원 신청은 선착순으로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치매환자, 어르신 가정에 안전장치를 보급해 가스로 인한 화재를 방지함으로써 구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보장하고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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