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아동정책 방향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100인 원탁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원탁토론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세부 추진 전략과 핵심 과제를 도출하는 자리로, 오는 10월9일 오후 2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참여자들은 10개 조로 나눠 6개 정책 분야에 대한 의견과 우선순위, 실행 방안 등을 논의한다. 정책 분야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이다.
송파구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시설 관계자, 학부모, 전문가뿐 아니라 아동·청소년도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전자메일(kjoom99@songpa.go.kr)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송파구청 아동청소년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중 개별 발표된다. 활동이 우수한 조에는 심사를 통해 구청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원탁토론회에서 나온 정책 아이디어는 송파구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2025~2028년)과 구정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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