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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2024년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 열린다

오옥균 기자 | 기사입력 2024/08/29 [14:29]

30일 '2024년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 열린다

오옥균 기자 | 입력 : 2024/08/29 [14:29]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시복지재단이 상장회사회관 대강당에서 '우리는 이렇게 대화합니다'라는 주제로 '2024년 제6차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성인 장애인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재단 유튜브 채널(서울시복지재단TV/youtube.com/welfareseoul1)을 통해 생중계된다. 지역사회 장애인 자립 지원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첫문은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 김경양 센터장의 '소통하는 우리_의사소통은 장애의 본질이다' 기조 강연이다.

 

이어 마포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 홍혜정 팀장과 소망그룹홈 김상섭 사회재활교사가 사례 발표를 하고, 서울시복지재단 장지현 장애인전환지원팀장이 서울시 장애인자립생활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적용한 발달장애인 만족도 조사를 소개한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발제자들과 함께 질의응답과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서울시복지재단 유연희 복지사업실장은 "지난 3월 발표된 제3기 서울시 장애인 인권증진 기본계획은 2기 계획 대비 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사업과 예산이 확대됐다"며 "이번 포럼이 사회와 소통하는 데 장애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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