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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나들이 동행 서비스' 이용 300명 돌파

오옥균 기자 | 기사입력 2024/04/19 [10:24]

'장애인 나들이 동행 서비스' 이용 300명 돌파

오옥균 기자 | 입력 : 2024/04/19 [10:24]

▲ 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시설공단이 약자동행 사업의 하나로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나들이 동행 서비스'가 이용자 300명을 돌파했다.

 

장애인 나들이 동행 서비스는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장애인들의 신청을 받아, 수도권 지역 내 원하는 목적지로 나들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반기(3~6월) 중 운영하는 '주말 나들이 프로그램'과 도심 속 관광명소를 관람하는 '서울 시티투어 프로그램'(3~12월 운영)으로 구성돼 있다.

 

휠체어석과 일반석 탑승이 가능한 소형버스가 제공되며,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식당 방문 등 장애인 맞춤형 지원 서비스다.

 

특히 주말 서비스의 경우 수도권 내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여행 코스를 정해 이용할 수 있다. 

 

주말 나들이 프로그램은 이용희망일 기준 한 달 전 1~10일에 이메일(kan331@sisul.or.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 시티투어 프로그램은 희망 이용일 2일 전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 또는 이메일(kan331@sisul.or.kr)로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버스 지원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의 여행 꿈을 이루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실제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더욱 내실 있는 동행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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